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공급, 7.9조원→9.6조원 확대

정호진 2021. 8. 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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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액이 기존 7.9조 원에서 9.6조 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와 최고금리 인하로 저신용·저소득자의 금융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정책서민금융상품 9조 6천억 원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법정 최고금리를 20%로 인하하며 연 20% 초과 대출 대환을 지원하는 안전망대출Ⅱ, 햇살론뱅크 등의 상품은 올해 3천억 원 규모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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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액이 기존 7.9조 원에서 9.6조 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와 최고금리 인하로 저신용·저소득자의 금융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정책서민금융상품 9조 6천억 원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근로자햇살론의 올해 공급 규모는 기존 2.4조 원에서 3.4조 원으로 늘어나고, 햇살론유스는 2,300억 원에서 3,330억 원으로 늘어난다.

두 상품의 올 상반기 공급액은 이미 1년 전보다 33%(4,766억 원), 129%(744억 원)씩 늘었다.

법정 최고금리를 20%로 인하하며 연 20% 초과 대출 대환을 지원하는 안전망대출Ⅱ, 햇살론뱅크 등의 상품은 올해 3천억 원 규모로 공급된다.

기존 햇살론17 상품에서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금리 하락을 반영해 금리를 2% 낮춘 햇살론15 상품은 최근 한 달간 1,009억 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한편 오는 10월부터는 신용관리 교육을 받고 소득 증빙이 가능한 최 저신용자에게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하는 햇살론카드도 출시돼 올해 500억 원 규모로 공급될 계획이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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