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첫방 D-DAY..지진희-윤세아, 참혹한 비극 예고 '긴장'
비극의 시작을 열 참혹한 사건이 벌어진다.
오늘(4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극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지진희(백수현), 윤세아(서은수) 부부의 평소와 다른 모습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의 정·재계 인사들이 모인 로얄 더 힐 자선기금회가 열린 날, 드레스와 턱시도까지 차려입고 나선 두 사람이 무슨 일인지 공포에 질려 있다. 마치 현실을 부정하듯 머리를 감싸고 충격에 빠진 윤세아와 급히 뛰어왔는지 땀에 젖어 엉망이 된 지진희의 모습에서 더욱 긴박함이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이때 지진희에게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아들은 죽습니다"라는 의문의 전화 한 통이 걸려오면서 심상치 않은 사건 발생이 예고된다. 특히 늘 냉정했던 지진희의 흔들리는 눈빛과 아연실색한 표정, 기어이 쓰러지고 만 윤세아의 모습은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신뢰도 1위의 국민 앵커 지진희와 재벌가 자제이자 인기 미니어처 작가 윤세아, 행복한 가정을 이룬 두 사람 옆에 있어야 할 소중한 아들 김민준(백연우)이 도대체 왜, 누구에게 유괴당한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 상황. 상위 1% 사람들이 성역이라 자부했던 로얄 더 힐에 위태로운 균열이 진 가운데 일생일대의 특종보도를 앞두고 참담한 사건에 휩싸인 지진희는 처절하고도 긴박한 추적을 시작한다.
지진희는 "로얄 더 힐에 거주하는 또 다른 감시자가 되어 얽히고설킨 관계들을 풀어가며 추리해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따라가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비극적 사건들 속에 담긴 숨은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매회 시청자분들에게 조금은 본질적이고 철학적인 질문들을 던질 예정이고,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에서 선과 악을 맞닥뜨리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시켜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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