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꿈의교회 더 갤러리로 '예술 바캉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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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꿈의교회(김학중 목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대거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를 마련했다.
바로 지난달 16일부터 교회 본관 1층 '더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동네미술관 전'(포스터)이다.
전시가 열리는 더 갤러리는 꿈의교회가 안산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지난 4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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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꿈의교회(김학중 목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대거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를 마련했다. 바로 지난달 16일부터 교회 본관 1층 ‘더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동네미술관 전’(포스터)이다.
3일 꿈의교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1세대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장성순 화백, 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인 성백주 화백, 수묵 크로키의 대가 석창우 화백 등 유명 작가 32명의 대표작 32점이 걸렸다. 전시가 열리는 더 갤러리는 꿈의교회가 안산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지난 4월 개관했다. 더 갤러리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30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며 관람객 거리 두기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열린다. 특별전을 기획한 김학중 목사는 “작품 관리를 위해 전시관 실내 온도가 20도 초반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최고의 피서지인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된 그림들은 현재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라며 “더 갤러리를 찾으면 더위도 피하고 마음의 여유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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