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은 비즈니스가 아니라 '몸 된 교회' 섬기는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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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회 회장 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가 3일 '2021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나 대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교회건축을 준비하는 한국교회를 더욱 섬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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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회 회장 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가 3일 ‘2021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나 대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교회건축을 준비하는 한국교회를 더욱 섬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건설환경기술대상을 주관한 추진위원회는 사닥다리종합건설의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를 높이 평가했다. 시공책임형 CM을 도입해 신뢰받는 건설 환경을 구축하는 데 공헌했다고 봤다. 시공책임형 CM은 종합건설사업자가 기획 단계부터 시공 이전 단계까지 사업을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과 공사 기간을 정한 후 시공하는 것이다. 모든 과정과 재정을 건축주와 협의, 공개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건축비를 줄이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집계한 2019년 종합건설 시공책임형 CM 실적에서 최다건수 2위를 기록했다. 전문건설업, 종합건설업, 시행 및 개발사업, 요식업,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공책임형 CM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교회건축 분야에서 적극 활용해 호평을 얻고 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내 교회처럼 시공하는 건설업체’로 유명하다. 건설업체가 4차례 바뀌며 고전했던 경기도 이천 오천교회를 위해 담보를 제공, 대출 보증을 하며 공사를 마친 사례가 대표적이다. 서울 상계동 빛가온교회를 시공할 땐 ‘3D 입체 모델링’을 통해 불필요한 건축비를 크게 줄이기도 했다.
나 대표는 “교회건축은 비즈니스가 아니라 사역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반건설 분야에서 경영 혁신을 통해 얻은 이익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것”이라며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니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로금란교회(주성민 목사) 장로다. 나 대표는 지난 4월 위촉된 ‘2021 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 8명 중 회장을 맡고 있다.
글·사진=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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