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단신]고랭지채소·원예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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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코로나19, 폭염 등으로 인한 고랭지채소 및 원예농산물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김태훈)는 오는 4일부터 국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토산어종 4종, 140만마리를 도내 서식적지에 방류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영월군은 주거안정 도모 및 청년층 지역 정착유도를 위해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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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코로나19, 폭염 등으로 인한 고랭지채소 및 원예농산물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일 이후 출하된 고랭지채소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채소가격 안정제사업’ 일환으로 평년가격의 80% 수준 차액 보전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26일과 이날 두 차례에 걸쳐 평창 대관령·강릉 안반데기 등 주요 산지별 생육실태 및 수급상황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배추와 무는 강우 이후 고온 발생 시 무름병·칼슘결핍 등으로 인해 생육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환동해본부, 내수면 토산어종 140만마리 생산·방류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김태훈)는 오는 4일부터 국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토산어종 4종, 140만마리를 도내 서식적지에 방류한다고 3일 밝혔다.
방류되는 수산종자는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종자로 방류 2~3년 후 내수면 어가에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류종자는 동자개, 대농갱이, 붕어, 다슬기 등이다.
우선 방류되는 동자개 15만마리는 춘천, 인제, 양구 일대에 각각 5만마리씩 방류될 예정이다.
◆강원도·영월군,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추진
강원도·영월군은 주거안정 도모 및 청년층 지역 정착유도를 위해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임대주택의 이미지를 탈피해 차별화된 평면과 디자인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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