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정부, 다음달까지 계란 2억개 수입한다 

한전진 2021. 8. 3.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다음달까지 계란 2억개를 수입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수입 계란 물량을 8월 1억개, 9월 1억개 등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수입 물량의 절반 이상은 대형마트 등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입 계란 공급 가격(30개 1판 기준)도 오는 5일부터 기존 4000원에서 3000원으로 1000원 인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정부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다음달까지 계란 2억개를 수입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수입 계란 물량을 8월 1억개, 9월 1억개 등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수입 물량의 절반 이상은 대형마트 등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종전까지 수입 계란은 급식업체나 가공업체에 주로 공급됐는데,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직접 수입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입 계란 공급 가격(30개 1판 기준)도 오는 5일부터 기존 4000원에서 3000원으로 1000원 인하한다.

정부는 또 선물 수요 등이 증가하는 추석 기간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소고기 공급량을 평시 대비 1.6배, 돼지고기는 1.25배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

수입도 평년 대비 소고기는 10%, 돼지고기는 5%씩 확대하고, 이를 위해 수입 검사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ist1076@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