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와 각방, 딱 두번..화나도 한 침대에서" (필미부부)[종합]

박예진 2021. 8. 3.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미부부' 류필립이 다양한 질문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류필립은 "정말 진심으로 미나 씨를 책임지려고 했었던 마음이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여유가 많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이벤트를 할 엄두가 안 났다. 지금도 말만 '여유가 생기면 해주겠다'라고 그러지만 마음 같아선 언젠간 해주고 싶다. 나중에 잘 돼서 와이프한테 멋지게 이벤트를 해줄 수 있는 류필립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류필립은 미나가 요리를 잘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필미부부' 류필립이 다양한 질문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2일 유튜브 채널 '필미부부-17살 차이나는 신혼일기'에는 '각방 쓰고 있는 다정한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프러포즈는 누가 먼저 하셨냐"라는 질문에 류필립은 "지금까지 결혼생활하면서도 와이프한테 미안한 게 뭐냐면 프러포즈를 안했다. 제가 제대를 하고 나서 혼인 신고부터 하자고 해서 혼인 신고가 됐다. 제가 먼저 하자고 해서 계약상 혼인신고가 된 거다"라며 미안한 기색을 보였다. 미나는 "이벤트만 안 한 거지 프러포즈는 한 거다. 결혼하자고 했으니까"라며 위로했다.


류필립은 "정말 진심으로 미나 씨를 책임지려고 했었던 마음이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여유가 많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이벤트를 할 엄두가 안 났다. 지금도 말만 '여유가 생기면 해주겠다'라고 그러지만 마음 같아선 언젠간 해주고 싶다. 나중에 잘 돼서 와이프한테 멋지게 이벤트를 해줄 수 있는 류필립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류필립은 미나가 요리를 잘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하고 놀랐던 건 미나 씨가 요리를 진짜 잘 한다. 가장 첫 순위로 좋아하는 건 된장찌개다. 그걸 너무 맛있게 만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크게 다투시면 각방 쓰시는지 아님 다투더라도 죽어도 한 침대 고수파인지 궁금해요'라는 질문이 달렸다.

류필립은 "결혼 3년 차인데 제가 각 침대를 쓴 경우는 딱 두 번이다. 너무 열받아서. 정말 화가 나면. 그런데 일단 거의 없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미나 씨는 저랑 3년을 넘게 결혼 생활을 하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당연히 제가 잘못했기 때문에 본인은 '내가 왜 미안하다고 해야 해?' 이런 느낌이다. 와이프는 절대로 미안하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사과를 한다. 본인은 안 미안하고 잘못한 게 없고 완강하기 때문에 내가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하면 해결이 안 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는 "아니다. 자기가 나갔다 오고 생각을 하면 미안한가 보다. 와서 미안하다고 하더라"라며 정정했다. 하지만 류필립은 "마음을 가다듬는 거다. 내가 미안하다고 하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 거라고 판단해서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한다"라며 "아무리 화가 나고 등을 돌리고 자는 한이 있더라도 같은 침대에서 잔다"라고 설명했다.

미나의 몸매 및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류필립은 "어머님도 너무 건강하다. 제3자의 시선에서 바라봤을 때 신비한 정도다. 미나 씨가 동안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긍정적인 에너지다. 미나 씨가 동안을 유지하는 거에 대해서 의술의 힘이라던가 산삼을 먹어서 이런 건 미나 씨랑 전혀 관계가 멀다"라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필미부부-17살 차이나는 신혼이야기'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