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 제14대 황우종 (법명) 회장 취임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 제14대 신임 회장에 황우종 (법명) 스님이 3일 공식 취임했다.

전남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 8층 대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 황우종 (법명) 신임 회장을 비롯해 제13대 허부경 회장, 법무부 신경우 교정정책단장 등 전국 교정위원이 참석했다.

신임 황우종 (법명) 회장은 대한불교 관음종 백운사 주지, 옥천 향토 회장, 대전 교도소 교정위원, 국사편찬위원 사료조사위원, 한성대학교 대학원 객원교수, 서울고등법원 조정위원, 대한불교 관음종 중앙종회 의장을 역임하는 한편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한빛회 나눔봉사대상, 자랑스런한국인상 교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우종 신임 회장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제14대 회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교정위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교정협의회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 시작되는 14대 이기에 어느때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배 교정위원 모든 분들께서 이뤄 놓은 단단한 초석위에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정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는 수용자 교정교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교정위원 대표를 구성해 교정연합회 및 교정협의회 활동을 육성하고 교정의 범사회화 운동을 전개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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