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름철 전력 수급 안정화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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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여름철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7월 넷째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에너지 절약과 더불어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실천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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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여름철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7월 넷째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전력 수급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불필요한 조명 소등, 실내온도 27℃ 준수, 피크 시간대인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냉방기 순차 운휴 등을 시행한다.
반면 학교, 도서관, 민원실, 의료시설, 아동·노인 복지시설, 대중 교통시설 등은 적정실내온도 준수 예외 시설로 정해 폭염 취약계층이 무사히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사용자에 따라 에너지 절약 기준을 유연히 적용한다.
또한 올여름 전력공급 예비력이 5.5GW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준비,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위기 단계별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에너지 절약과 더불어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실천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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