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섬마을 90대 고령 응급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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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가 고령의 섬마을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 A씨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및 헬기 등을 이용해 섬마을과 해상에서 발생한 159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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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가 고령의 섬마을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11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A씨(90대·여)가 고혈압 증세를 보여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이날 오전 10시 36분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긴급 이송을 시작한 지 21분만인 오전 10시 57분 진도군 서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 A씨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및 헬기 등을 이용해 섬마을과 해상에서 발생한 159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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