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에 여름꽃 맥문동 활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진입로 일대에 동구청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가꾼 맥문동이 활짝 피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청은 해송과 잘 어우러지는 다양한 식물을 심어 생태적으로 풍성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대왕암공원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대왕암공원 해송림 아래 약 5천㎡에 맥문동 10만 포기를 심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진입로 일대에 동구청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가꾼 맥문동이 활짝 피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청은 해송과 잘 어우러지는 다양한 식물을 심어 생태적으로 풍성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대왕암공원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대왕암공원 해송림 아래 약 5천㎡에 맥문동 10만 포기를 심었다.
동구청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맥문동의 특성을 감안해 대왕암 해송 아래에 집중적으로 식재했다.
맥문동은 식재 후 1∼2년 뒤부터 7월∼8월에 긴 꽃대에 보라색 꽃을 피우는데 지난달 중순부터 피어나기 시작한 맥문동이 최근 활짝 피어나 볼거리가 되고 있다.
동구청은 맥문동 식재를 지역 주민단체와 함께해 왔다.
지난해 4월 대왕암지킴이 회원 50명을 시작으로 자유총연맹, 자율방범연합회, 동구여성자원봉사회, 여성자원봉사단, 적십자동구지구협의회, 가온누리봉사단 등 700∼800여 명이 맥문동 식재에 동참한 바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대왕암공원에는 수년 전부터 9∼10월에 붉은색 꽃무릇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지난 6월에 만개했던 수국과 더불어 여름의 수국과 맥문동이 가을 꽃무릇과 함께 대왕암공원을 상징하는 또다른 '계절 꽃'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년내내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있는 대왕암공원으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동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년반 만에 머리 맞댄 韓日中 정상…3국 협력 복원 '첫발'(종합) | 연합뉴스
- 韓日 정상 "北 비핵화" 동시 압박…中은 "관련측 자제" 엇박자 | 연합뉴스
- 군, F-35A 등 전투기 20여대로 타격훈련…北위성발사 예고 대응 | 연합뉴스
- 마지막까지 진통 연금 '구조개혁'은…숫자조정 아닌 '틀' 바꾸기 | 연합뉴스
- "특정장소 모아놓고 집단휴학계 제출 강요"…의대생들 수사의뢰 | 연합뉴스
- 사망 훈련병에 '완전군장 구보·푸시업' 지시…규정 위반 정황(종합2보) | 연합뉴스
- 김호중 소속사 "전원 퇴사·대표 변경…사업 지속 여부도 검토" | 연합뉴스
- 尹 "한일중 교역·투자 활성화…기업 투자는 3국관계 안전판"(종합) | 연합뉴스
- 21대 '마지막 본회의' 앞둔 여야, 특검법·연금개혁 막판 대치(종합) | 연합뉴스
- 與 '채상병 특검법' 5명 공개 찬성…추가 이탈표 차단 부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