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서 12명 코로나 확진..건물 폐쇄 조치

최은수 2021. 8. 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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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있는 한 건물에서 임직원 10여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이날 오전까지 총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전날 R5 건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같은 층에 근무하거나 동선이 겹친 임직원들이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R5 건물 A타워를 폐쇄하고, 확진자 발생 층에 대해 2주간 출입 통제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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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업장 R5 건물, 12명 확진자 발생..추가 확산 우려
삼성전자, 해당 건물 폐쇄..출입 통제· 재택근무 조치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있는 한 건물에서 임직원 10여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이날 오전까지 총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대부분은 무선사업부 소속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R5 건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같은 층에 근무하거나 동선이 겹친 임직원들이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확산의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는 R5 건물 A타워를 폐쇄하고, 확진자 발생 층에 대해 2주간 출입 통제 조치를 취했다. 해당 층 근무자들은 2주간 재택근무에도 들어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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