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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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열릴 예정이던 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취소됐다.
포항시는 12~15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매년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정식 종목인 요트·핀수영·카누·철인3종 경기 등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취소돼 아쉽지만 감염 확산 방지, 선수단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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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열릴 예정이던 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취소됐다.
포항시는 12~15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막고 선수단과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다.
당초 비대면 공식행사, 경기단체별 선수 분산, 무관중 경기 진행 등이 검토됐지만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매년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정식 종목인 요트·핀수영·카누·철인3종 경기 등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포항시는 5회에 이어 11년 만에 대회를 개최해 해양레포츠 최적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회복 전환점을 삼고자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취소돼 아쉽지만 감염 확산 방지, 선수단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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