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코로나19 연쇄 감염..가족과 밀접 접촉자까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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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른다.
3일 문경시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시청 공무원의 가족(54번)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는가 하면 그 가족의 밀접 접촉자 1명(55번)이 연이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시는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54, 55번 확진자 역학 조사를 통해 모든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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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문경시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시청 공무원의 가족(54번)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는가 하면 그 가족의 밀접 접촉자 1명(55번)이 연이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55번 확진자는 54번 확진자가 다니는 학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역학 조사 결과 확인됐다.
시는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54, 55번 확진자 역학 조사를 통해 모든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 중이다. 또 다녀간 모든 장소에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가 많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이동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공무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시청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 됐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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