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긴급 가뭄대책 추진..양수장비와 물웅덩이 설치

권기웅 2021. 8. 3.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양군이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낮아지는 등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해 장기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긴급 가뭄대책을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논과 밭작물에 일부 가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긴급 지원체제를 가동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가뭄 대비에 나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하천에 물웅덩이가 조성돼 있다. (영양군 제공) 2021.08.03
[영양=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낮아지는 등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해 장기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긴급 가뭄대책을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논과 밭작물에 일부 가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긴급 지원체제를 가동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가뭄 대비에 나섰다.

군은 각 읍·면 양수장비와 농업용수 수리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양수장비 총 230대(영양읍 41대, 입암면 35대, 청기면 8대, 일월면 27대, 수비면 64대, 석보면 55대) 대여했다.

또 소하천과 세천 중심의 하천 물웅덩이 총 494곳(영양읍 120곳, 입암면 5곳, 청기면 100곳, 일월면 60곳, 수비면 160곳, 석보면 49곳)을 설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