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더 무비', 100여개국 팬 만날 준비 마쳤다

박정선 2021. 8. 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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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더 무비'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가 8월 4일 개봉에 맞춰 세계 각국에서 마련한 프로모션 소식들이 전해지며 영화가 개봉되는 100여 개 국가를 축제 분위기로 달구고 있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한국을 포함 전 세계 약 100여 개 국가, 3400여 개 상영관에서 개봉된다. 국가마다 상영 기간이 달라, 개봉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한정된 자리를 놓고 치열한 ‘티켓 전쟁’이 벌어지기도 한 바 있다.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해외 여러 국가의 극장들에서도 예비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프로모션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미국에서는 12M+Loyalty Club 회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토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을 포함한 중동지역 국가의 극장은 '블랙핑크 더 무비'의 포스터를 활용한 이미지로 Ticket Box 상단 LED BANNER를 장식하고 관객들을 맞는다. 러시아 역시 대형 쇼핑몰의 배너를 활용해 영화 관람을 대대적으로 홍보 중이다.

'블랙핑크 더 무비'

캐나다에서는 개봉일인 8월 4일, 데뷔일인 8월 8일 단 이틀 동안만 관람객 대상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멕시코 등 남미 국가에서는 포스트 카드 20만 장을 제작해 증정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도 포토카드 2만 5000장을 제작해 증정한다. 일본의 경우 영화와는 별개로 블랙핑크의 첫 일본 정규앨범 ‘THE ALBUM -JP Ver.’ 출시를 기념해 팝업 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삿포로, 나고야, 도쿄,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에 설치된 팝업 스토어는 ‘블랙핑크 더 무비’ 개봉 후인 오는 9일까지 운영돼 영화의 홍보와 관람 독려에도 톡톡히 역할을 할 전망이다.

'블랙핑크 더 무비'

그 외 다수의 글로벌 국가에서도 온라인 챌린지를 비롯한 굿즈 패키지 특별 회차 편성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해 글로벌 축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팬덤과 극장사 등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한 특별 이벤트들은 블랙핑크의 글로벌 파워를 제대로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한편, 8월 4일 글로벌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는 국내에서는 CGV 단독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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