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낭만 가득한 전남 섬에서 안전한 휴가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8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낭만 가득한 섬'으로 고흥 연홍도, 영광 송이도, 신안 반월·박지도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으로 생긴 여름휴가 고민을 전남의 낭만 가득한 섬 여행으로 훌훌 털어내길 바란다"며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서 온 가족 함께 전남 안심여행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휴가를 즐길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8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낭만 가득한 섬'으로 고흥 연홍도, 영광 송이도, 신안 반월·박지도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고흥 예술의 섬 연홍도는 0.55㎢ 섬 곳곳에 설치 조형 예술품과 담장벽화, 빨강과 파랑 지붕의 알록달록한 모습이 작품처럼 펼쳐졌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섬 안에 있는 연홍미술관은 폐교를 새로 단장했다.
사모관대와 족두리를 쓰고 결혼하는 전통 혼례 사진, 자녀의 백일사진 등 섬 주민의 삶과 역사를 담은 타일에 정겹게 담은 200여 점의 연홍사진 박물관도 흥미롭다.
연홍도 선착장에선 하얀 뿔소라, 굴렁쇠를 굴리는 아이들을 표현한 조형물, 그물,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 벽화 골목 등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또 하나의 추억작품을 만들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한 섬길을 따라 일행과 다정한 여담을 나누며 상쾌한 바닷가 바람을 쐬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유유자적하면서 마을회관숲길과 연홍미술관숲길을 걷는 것도 여행 재미를 더한다.
영광 송이도는 소나무가 많고 섬의 생김새가 사람 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송이도 최고의 명물 몽돌해변은 도보 여행객에게 맨발 지압지로 유명하다.
바닷물이 드나들 때마다 몽돌에 스치는 경쾌한 파도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해변 위 데크길 주위에는 펜션과 식당이 있을 뿐만 아니라 텐트 등 장비를 준비한 여행객은 바다 조망이 좋은 곳에 캠핑 사이트를 이용해 즐거운 캠핑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영광 칠산타워에 오르면 무안 해제면까지 이어지는 칠산대교와 무안·신안의 아름다운 섬도 조망할 수 있다.
신안군 반월·박지도는 미국 CNN, 폭스뉴스, 로이터통신, 독일 TV방송 등 세계언론이 보라색 핫플레이스로 소개해 더욱 유명하다.
퍼플섬 간 연결다리는 총 1.842㎞로, 문 브릿지, 퍼플교 1천462m로 구분돼 있다.
섬 둘레 바다를 따라 조성된 해안 산책로인 박지도 둘레길 2.1㎞, 반월도 둘레길 4㎞를 걷거나 자건거, 혹은 전동차로 일주할 수 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7∼9시엔 퍼플교의 보라색 조명 아래 비친 바닷속 풍광을 보며 가족, 연인 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으로 생긴 여름휴가 고민을 전남의 낭만 가득한 섬 여행으로 훌훌 털어내길 바란다"며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서 온 가족 함께 전남 안심여행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휴가를 즐길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월별 추천관광지에 대한 내용과 영상은 전남도 종합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볼 수 있다.
(계속)
출처 : 전라남도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종합) | 연합뉴스
- 韓日 정상 "北 비핵화" 동시 압박…中은 "관련측 자제" 엇박자 | 연합뉴스
- 군, F-35A 등 전투기 20여대로 타격훈련…北위성발사 예고 대응 | 연합뉴스
- 마지막까지 진통 연금 '구조개혁'은…숫자조정 아닌 '틀' 바꾸기 | 연합뉴스
- "특정장소 모아놓고 집단휴학계 제출 강요"…의대생들 수사의뢰 | 연합뉴스
- 사망 훈련병에 '완전군장 구보·푸시업' 지시…규정 위반 정황(종합2보) | 연합뉴스
- 김호중 소속사 "전원 퇴사·대표 변경…사업 지속 여부도 검토" | 연합뉴스
- 尹 "한일중 교역·투자 활성화…기업 투자는 3국관계 안전판"(종합) | 연합뉴스
- 21대 '마지막 본회의' 앞둔 여야, 특검법·연금개혁 막판 대치(종합) | 연합뉴스
- 與 '채상병 특검법' 5명 공개 찬성…추가 이탈표 차단 부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