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선정..2년간 국비 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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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양구군은 환경부가 공모를 실시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에 응모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조인묵 군수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최근 부쩍 잦아지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돼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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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환경부가 공모를 실시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에 응모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 회복력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신체·생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강원도, 철원·화천·인제·고성군 등과 함께 강원 생태평화 기후탄력벨트 조성사업이란 명칭으로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
양구군은 올해 국비 3억6000만원 등 6억원과 내년 14억원 등 2년에 걸쳐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자원 통합시설과 AWS도시대기측정망, 환경기후정보 알림시설 등을 구축하게 된다.
조인묵 군수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최근 부쩍 잦아지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돼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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