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관영언론 "게임은 정신적 아편" 발언에..국내 게임주 일제히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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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관영 언론에서 온라인 게임을 두고 '정신적 아편'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 발언에 국내 게임 기업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카카오게임즈(-3.59%), 컴투스(-3.61%), 엔씨소프트(-1.82%) 등 다른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주가도 일제히 내렸다.
중국 관영 언론에서 온라인 게임을 두고 나온 강도 높은 비판에 국내 게임주의 투자심리가 얼어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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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3일 중국 관영 언론에서 온라인 게임을 두고 '정신적 아편'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 발언에 국내 게임 기업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오후 2시33분 현재 코스닥에서 펄어비스는 전날보다 6.44% 급락한 7만1200원에 거래됐다. 카카오게임즈(-3.59%), 컴투스(-3.61%), 엔씨소프트(-1.82%) 등 다른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주가도 일제히 내렸다.
중국 관영 언론에서 온라인 게임을 두고 나온 강도 높은 비판에 국내 게임주의 투자심리가 얼어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신문인 경제참고보는 일부 학생들이 텐센트의 '왕자영요'를 하루 8시간씩 한다면서 당국의 엄격한 규제를 촉구했다.
이 신문은 온라인 게임이 "전자 마약"이라고 비판하면서 어떤 산업, 어떤 스포츠도 한 세대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발전이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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