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로비큐아' 국내 허가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8. 3.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가 지난 7월 29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비큐아는 지난 2020년 3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약이다.

로비큐아는 2세대 ALK 저해제 치료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ALK G1202R, I1171T 변이 등 광범위한 ALK 내성 변이를 억제하는 3세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로비큐아'/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가 지난 7월 29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비큐아는 지난 2020년 3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약이다.

로비큐아는 2세대 ALK 저해제 치료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ALK G1202R, I1171T 변이 등 광범위한 ALK 내성 변이를 억제하는 3세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다. 내성 변이에 대한 효능을 유지하며 혈액뇌장벽(BBB)을 통과하도록 개발돼 이전 ALK 저해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한 환자와 뇌전이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대표 송찬우 부사장은 "그 동안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서 2세대 ALK 저해제 치료 이후 질병 진행 시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로비큐아 국내 허가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