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30선 보합권 등락..반도체 업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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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 힘입어 장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05% 하락한 3221.57에 거래를 시작한 뒤 이내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나홀로 1714억원 순매수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지수 보다는 종목별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 증시 특징처럼 전기차, 태양광, 반도체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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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 힘입어 장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3일 오전 9시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9%(6.09포인트) 오른 3229.1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05% 하락한 3221.57에 거래를 시작한 뒤 이내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나홀로 171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8억원, 156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89%), SK하이닉스(3.02%)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NAVER(-1.15%), 카카오(-1.37%), LG화학(-0.12%), 삼성바이오로직스(-0.99%), 현대차(-0.68%), 셀트리온(-0.76%) 등이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9%(3.05포인트) 오른 1040.85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1.11포인트) 상승한 1038.91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원, 245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425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셀트리온제약(-1.03%), 카카오게임즈(-1.16%), 에이치엘비(-0.95%), 씨젠(-1.11%) 등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4.54%), 펄어비스(1.58%) 등은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지수 보다는 종목별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 증시 특징처럼 전기차, 태양광, 반도체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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