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85) 뜨인돌 <들풀처럼>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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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즈음 서울대 기독인연합은 거리와 광장에서 부를 노래를 원했고 직접 창작했다.
그때 불렀던 '너희가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말씀이 노래가 되어 찬양은 육신이 되어' '서른 해를 지나며' 등이 앨범에 수록됐다.
이들의 노래는 '많은 물소리'라는 악보집에 수록되면서 구전되며 불렸다.
가장 날이 서 있던 '겨레의 십자가' 같은 곡들이 빠진 것은 아쉽지만 이 앨범을 통해 기독교 노래운동이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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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즈음 서울대 기독인연합은 거리와 광장에서 부를 노래를 원했고 직접 창작했다. 그때 불렀던 ‘너희가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말씀이 노래가 되어 찬양은 육신이 되어’ ‘서른 해를 지나며’ 등이 앨범에 수록됐다. 이들의 활동은 당시 시대상과 맞물려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고 누군가에게는 운동권이라는 낙인이 찍히기도 했다. 이들의 노래는 ‘많은 물소리’라는 악보집에 수록되면서 구전되며 불렸다. 이후 태동한 지 10년 후 기념작으로 발매된 것이 본 앨범이다. 가장 날이 서 있던 ‘겨레의 십자가’ 같은 곡들이 빠진 것은 아쉽지만 이 앨범을 통해 기독교 노래운동이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할 수 있었다.(한영기 CCM 칼럼니스트)
한 줄 평 ▶ 시대를 아우른 거리의 찬양이 우리에게 있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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