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청장년 위한 공간 새 단장

임보혁 2021. 8. 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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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1일 다음세대의 신앙 성장과 부흥을 도모하는 의미로 대학생 및 청장년 세대를 위한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새 단장 작업을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한 전략의 첫 단계이자 연합 청년 사역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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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맨 왼쪽)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1일 서울 여의도 교회의 제2교육관 8층에 청년층을 위해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보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1일 다음세대의 신앙 성장과 부흥을 도모하는 의미로 대학생 및 청장년 세대를 위한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청장년국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교회 제2교육관 8층에서 청장년국 새 단장 예배를 드렸다.

교회는 이번 새 단장 작업으로 세계를 품는 꿈을 지닌 청년들이 모이는 곳이란 의미의 중앙홀 ‘월드비전홀’부터 목양 리더들이자 교역자들의 공간인 ‘비전 랩’, 청년들의 창조적인 기독문화 콘텐츠 생산을 도울 미디어실 ‘비전 온’, 청년세대의 성경말씀 양육과 교제를 위한 5개의 소강의실 등 청년 공동체만을 위한 여러 공간을 마련했다. 또 해당 공간을 청년세대에 맞는 온라인용 기독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 미디어 사역 공간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종 음향과 영상장비 구축도 지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새 단장 작업을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한 전략의 첫 단계이자 연합 청년 사역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교회는 나이 위주로 구분해 운영해 오던 기존 청년 공동체를 더욱더 다양한 청년세대의 요구와 뜻에 맞추기 위해 ‘비전 공동체’란 이름으로 통합, 재편성하는 작업을 준비 중이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설립 70주년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이때, 우리 교회의 미래는 청년세대에 있고, 그들이 교회의 모든 것을 주도해 나갈 때가 됐다고 본다”면서 “단순히 건물을 새로 단장한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교회 전체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영적으로 재무장해 거룩한 꿈과 비전을 꾸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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