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목욕협회, 3~8일 자율휴업 결정 .. 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영향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1. 8. 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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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일 정영화 환경국장을 주재로 지역 온천협회 및 대한목욕장업중앙회 포항시지부 등 목욕장업 관계자들과 긴급 방역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목욕탕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목욕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자율적으로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영업을 강행하는 목욕탕에 대해서 민?관 합동으로 거리두기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철저히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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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5시 현재 9명 신규 확진 .. 목욕탕발 포함 일주일간 39명 '양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2일 정영화 환경국장을 주재로 지역 온천협회 및 대한목욕장업중앙회 포항시지부 등 목욕장업 관계자들과 긴급 방역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목욕탕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포항에서는 2일 오후 5시 현재 하루 동안 확진자가 9명이나 더 나왔다. 최근 목욕탕발 확진자를 포함해 일주일간 39명이 확진됐다.

목욕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자율적으로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영업을 강행하는 목욕탕에 대해서 민?관 합동으로 거리두기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철저히 진행키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목욕탕 이용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여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용시간을 최소화하고 목욕탕 내에서 음식물 섭취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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