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차승원 "돈 들어간 티 나는 영화"
박정선 2021. 8. 2. 19:41
영화 '싱크홀'의 배우 차승원이 이번 작품에 대해 "돈 들어간 티가 나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차승원은 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싱크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무더운 여름에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돈 많이 들어갔고, 돈 들어간 티가 나는 영화"라고 밝혔다.
이어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 참고로 저희 영화는 말복 다음날 개봉한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승원에 이어 김성균은 "한여름에 유쾌함과 기발함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라는 걸 확신한다. 저 역시 아이들을 데리고 극장으로 가겠다"고 자신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을 그린다. 전작 '타워'를 통해 재난 영화를 연출한 바 있는 김지훈 감독의 신작으로, 140억원 대의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다. 차승원·김성균·이광수·김혜준·권소현·남다름 등이 출연했다.
'싱크홀'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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