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차승원 "고군분투할 수밖에 없었다"
박정선 2021. 8. 2. 19:37
영화 '싱크홀'의 배우 차승원이 캐릭터 표현을 위해 애쓴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승원은 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싱크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싱크홀'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좋았다. 특별히 영화 속에서 캐릭터를 만들기 보다는 상황과 상대 캐릭터들이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극중 생존 본능이 강한 401호 주민 만수 역을 맡았다. 장르에 걸맞게 오버스러우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코믹한 만수를 완성했다.
이어 그는 "분투할 수밖에 없었던 현장이었다. 신체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다. 분장팀과 의상팀이 워낙 수고를 많이 해줬고, 그 상황에 맞게 여러가지 장치를 잘 해줬다"고 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을 그린다. 전작 '타워'를 통해 재난 영화를 연출한 바 있는 김지훈 감독의 신작으로, 140억원 대의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다. 차승원·김성균·이광수·김혜준·권소현·남다름 등이 출연했다.
'싱크홀'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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