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예탁금 67조, 하루 만에 7조9000억↓

백서원 2021. 8. 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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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어급 기업공개(IPO)로 꼽혔던 카카오뱅크 청약증거금 반환 영향으로 투자자 예탁금이 급증했다가 다시 감소세를 나타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67조256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투자자 예탁금은 75조1675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컸다.

투자자 예탁금이 75조원대를 회복한 건 지난 5월 3일 이후 약 3개월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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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일반 공모 청약이 진행된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올해 대어급 기업공개(IPO)로 꼽혔던 카카오뱅크 청약증거금 반환 영향으로 투자자 예탁금이 급증했다가 다시 감소세를 나타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67조256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투자자 예탁금은 75조1675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이후 하루 만에 8조원 가깝게 줄었다.


투자자 예탁금이 75조원대를 회복한 건 지난 5월 3일 이후 약 3개월 만이었다. 최근 청약을 진행한 카카오뱅크 청약 증거금(58조3020억원) 중 일부가 환불된 게 영향을 미쳤다. 5월 3일 고객예탁금은 77조9018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청약 증거금이 환급된 날이었다. '배틀 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 공모청약을 앞두고 청약 대기자금이 몰린 것으로도 분석됐다.


다만 크래프톤은 첫날 부진한 성적을 냈다.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크래프톤 청약을 위해 모인 증거금은 1조8017억원으로 집계됐다. 통합 경쟁률은 2.79대 1이다. 청약 전 공모가 고평가 논란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어급 공모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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