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고등학교 변전실서 감전 사고 .. 교직원 숨져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2021. 8. 2.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한 고등학교에서 감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대구 중구 한 고등학교 지하 변전실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학교 관계자들은 A씨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지하 변전실로 향한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대구 한 고등학교에서 감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대구 중구 한 고등학교 지하 변전실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직원 A 씨가 숨졌다.

학교 관계자가 변전실 인근 전주가 번쩍이는 현상을 목격한 후 변전실로 들어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구급대원이 A씨에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A씨는 깨어나지 못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A씨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지하 변전실로 향한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