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휴가 마치고 토트넘 복귀..이적 논의 본격 시작

김정현 2021. 8. 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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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나려 했던 해리 케인이 훈련장에 복귀한다.

토트넘 훈련장에서 현지 기자 폴 길모어는 "해리 케인이 UEFA 유로 2020 이후 휴가를 보냈다. 여전히 케인은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 토트넘은 여전히 그를 붙잡고 싶고 맨체스터 시티는 케인을 원한다. 이제 휴가는 끝났고 일을 시작하기 위해 케인은 복귀했다. 이제 이적을 두고 구단과 여러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물론 프리시즌에 참가하기 위해 코로나 19 검사와 체력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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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나려 했던 해리 케인이 훈련장에 복귀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현지 오전 방송을 통해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에 복귀해 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토트넘 훈련장에서 현지 기자 폴 길모어는 "해리 케인이 UEFA 유로 2020 이후 휴가를 보냈다. 여전히 케인은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 토트넘은 여전히 그를 붙잡고 싶고 맨체스터 시티는 케인을 원한다. 이제 휴가는 끝났고 일을 시작하기 위해 케인은 복귀했다. 이제 이적을 두고 구단과 여러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물론 프리시즌에 참가하기 위해 코로나 19 검사와 체력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케인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혹은 다니엘 레비 회장과 만날지 혹은 곧바로 훈련에 들어갈지 묻자 기자는 "그는 여전히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 토트넘을 좋아하지만, 완전히 공적인 선택이다. 사적인 감정은 없다. 그는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수상하며 그의 야망을 드러냈지만 구단은 그의 야망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케인을 역겹게 만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와 장기계약을 맺었고 맨시티에 그를 내줄 생각이 없다. 아마 케인과 구단이 내부적으로 만난다면 이러한 부분을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케인은 2014/15시즌부터 토트넘 1군 선수단에 몸담으면서 많은 골을 넣었다. 토트넘에서 336경기 221골을 넣었고 지난 2020/21시즌엔  35경기 23골 14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하지만 구단 성적은 그를 도와주지 못했고 7위에 머물렀다. 

케인은 결국 지난 시즌 종료 직전 개리 네빌과의 스카이스포츠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이적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맨시티 이적을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쉽게 케인을 내주지 않았다. 유로 2020 이후 자신의 거취를 정하겠다고 얘기한 케인은 휴가 이후 이제 토트넘에 복귀해 구단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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