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영화관 주말 관객 100만명 돌파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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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면서 코로나 19 4차 대유행으로 주춤했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주말 영화관 관객은 총 100만명을 넘어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지난 주말(지난달 30일∼1일) 동안 56만1000여명(매출액 점유율 56.8%)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모가디슈'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100만8000여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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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면서 코로나 19 4차 대유행으로 주춤했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주말 영화관 관객은 총 100만명을 넘어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지난 주말(지난달 30일∼1일) 동안 56만1000여명(매출액 점유율 56.8%)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78만8000여명이다. 개봉 4일 만에 전국 5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모가디슈’는 1991년 1월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남북한이 생존을 위해 이룬 ‘작은 통일’의 실화를 다뤘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이 발생하자 주소말리아 남북 대사관 사람들은 12일간 사선을 넘나들며 극적으로 동반 탈출했다. ‘모가디슈’에는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충무로의 간판급 배우들이 참여했다.
‘모가디슈’의 뒤를 지난주 1위를 했던 ‘보스 베이비2’다. 관객 13만8000여명(12.7%)을 끌어모으면서 누적 관객 64만1000여명을 기록했다. 3위는 10만4000여명(10.4%)를 끌어모은 ‘정글 크루즈’가 차지했다. 4위에는 마블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가 9만5000여명(9.7%)를 끌어모으며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연상호 감독의 ‘방법:재차의’(6만5000여명, 6.3%)다.
‘모가디슈’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100만8000여명을 넘어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전주 주말 관객은 74만6000여명에 그쳤다. 지난 주말은 이보다 25만2000여명이 늘어난 것이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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