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가요계 판도 뒤흔든다"..골든차일드, 꽉 채운 정규2집 컴백

그룹 골든차일드가 2일 오후 정규 2집앨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발매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골든차일드의 정규 2집 ‘게임 체인저’는 멤버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가득담은 앨범으로 2일 오후 6시 각종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ㄴ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8.02

그룹 골든차일드가 정규 컴백에 힘을 들였다.

골든차일드는 2일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게임 체인저'는 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사람이나 사건이라는 의미다. 골든차일드는 가요계 판도를 바꾼다는 각오로 컴백했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11개 트랙을 꾸렸다. 주찬·보민, 태그·지범, 와이·장준, 승민·동현·재현, 대열 솔로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부른 노래들을 만날 수 있다. 멤버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노래를 완성했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현장에선 '빵빠레' 라이브 무대도 선사했다. 장준과 태그가 작사에 참여한 노래로 화려한 브라스와 리드미컬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디스코 펑크 스타일이다. 우연한 첫 만남 속 손쓸 틈도 없이 빠져든 사랑을 표현했다. 골든차일드는 "굉장히 신이 난다"며 긍정에너지를 쏟아냈다.

타이틀곡도 활기찬 에너지를 녹인 '라팜팜(Ra Pam Pam)'으로 확정했다. 보민은 "처음 타이틀곡이란 말에 신났다"고 간단 명료하게 답했다. 와이는 "중독성이 강하다. 심장이 뛰는 소리다. 지켜있는 시국에 희망을 불어넣는, 가슴벅찬 우리의 에너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장준은 "킬링파트는 '라팜팜'이다. '롸~'로 발음해야 한다"며 직접 포인트 강의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무에도 플로어 기술이 있다. 무릎을 다 내어드리겠다. 우리 무릎은 여러분의 것이다"며 아픔을 잊은 열정 무대를 예고했다.

대열은 "무더운 날씨에 컴백하게 됐다. 여러 이유로 지쳐있을 시기인데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면서 "모두 다치지 않고 활동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물론 성과가 좋으면 좋다"고 목표를 밝혔다. 장준은 "무대가 그리웠다. 6개월만의 정규 2집이다. 무대의 한을 앞으로 풀어보겠다"며 컴백 활동에 의욕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