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참치 속 식품첨가물 덜어내는 '초간단' 방법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1. 8.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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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가공식품에는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

식품마다 넣을 수 있는 양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지만, 식사할 때 여러 음식을 함께 먹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다량 섭취 시 암, 생식기능 장애, 아토피,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식품첨가물도 가급적 덜 먹는 게 좋다.

식품첨가물 중 가장 흔히 쓰이는 방부제, 산화방지제, 발색제 등은 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C를 함께 먹으면 식품첨가물의 부작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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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은 가급적 덜 먹는 게 좋다./클립아트코리아

대부분의 가공식품에는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 식품마다 넣을 수 있는 양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지만, 식사할 때 여러 음식을 함께 먹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다량 섭취 시 암, 생식기능 장애, 아토피,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식품첨가물도 가급적 덜 먹는 게 좋다.

조리 과정에서 식품첨가물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가장 쉬운 방법은 끓는 물에 음식을 살짝 데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식품첨가물은 높은 온도에 약하다. 종류에 상관없이 끓는 물에 닿으면 어느 정도 떨어져 나간다. 데친 물에는 식품 첨가물이 녹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리를 할 때는 새 물을 사용해야 한다.

찬물로도 빼낼 수 있다. 사카린나트륨, 착색제, 산도조절제, 산화방지제, 살균제, 응고제 등은 수돗물 정도의 찬물에도 씻긴다. 단무지, 맛살, 두부 등은 흐르는 수돗물에 헹군 뒤 조리해 먹으면 좋다.

통조림 햄처럼 통 안에 기름이 많은 음식은 기름을 제거하면 된다. 통조림 육류에는 아질산나트륨, MSG, 타르색소 등이 함유돼 있는데, 이같은 식품첨가물이 대부분 기름 속에 녹아 있다. 통 속에 고여 있는 기름을 버리고, 키친타올로 식품을 한 번 닦으면 더 좋다.

데치거나 헹구는 것이 여의치 않을 땐 야채나 과일을 곁들여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식품첨가물 중 가장 흔히 쓰이는 방부제, 산화방지제, 발색제 등은 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C를 함께 먹으면 식품첨가물의 부작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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