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노는 언니' 1주년 "매 순간 즐겁고 너무 행복했다"

황소영 2021. 8. 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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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노는 언니'가 1주년을 맞는다.

내일(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노는 언니 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다. 언니들은 '노는 언니'가 처음 만났던 숙소에서 모여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여성 스포츠 선수를 중심으로 한 첫 예능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노는 언니'는 지금까지 농구, 배구, 역도, 컬링,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소개했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선전하고 있는 강이슬과 김단비, 박지수(농구), 강윤희(역도), 양효진(배구)을 비롯한 여러 인물을 만나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1주년을 맞이한 '노는 언니'가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빛내준 선수들을 초대한다. 과연 어떤 사람들이 모여 역대급 라인업을 만들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노는 언니'에 출연했던 이들의 좋은 소식도 함께 전달한다. 팀킴 김초희의 올해의 컬링 세컨드 부문 선수상 수상부터 연달아 이어지는 희소식에 언니들은 "기운이 좋다"라고 감탄한다. 슬럼프를 겪고 있던 양윤서는 출연 이후 매화 장사에 등극한 이야기를 밝히며 언니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는다. '노는 언니' 가을 운동회 특집에 출연했던 '펜싱 어벤져스' 구본길, 김준호 선수의 금메달 획득 소식까지 '노는 언니'의 좋은 기운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언니들이 뽑은 레전드 에피소드도 시선을 모은다. 특히 최다빈이 선택한 레전드 에피소드는 언니들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피겨 선배인 곽민정은 "다빈아, 그거 아니야"라고 만류해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한 박세리는 '노는 언니'와 함께했던 매 순간이 즐거웠다며 1주년을 맞은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한다.

'노는 언니'는 1주년 기념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배구, 쇼트트랙, 야구, 수영, 씨름, 컬링, 피겨스케이팅, 주짓수, 탁구, 골프, 리듬체조, 종합격투기 등 다양한 운동선수가 모이는 단합대회에서는 '노는 언니 픽' 베스트 게임인 발야구부터 보기만 해도 시원한 수중 계주 경기까지 알차게 치러진다.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시작된 단합대회가 언니들의 불타오르는 승부욕 덕분에 올림픽 버금가는 치열한 승부의 장(場)이 된다.

'노는 언니'는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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