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겸이 광고하는 줄"..'러닝 홀릭' 임시완, 스포츠웨어 CF까지 섭렵

이창규 2021. 8. 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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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모 스포츠 브랜드 CF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2일 오전 나이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새로운 속도 | 임시완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1988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임시완은 2012년 '해를 품은 달'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영화 '1947 보스톤'에 서윤복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러닝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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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임시완이 모 스포츠 브랜드 CF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2일 오전 나이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새로운 속도 | 임시완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시완은 "처음엔 주어진 역할 때문에 러닝을 시작했는데 이젠 하루 루틴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보다 앞서거나 빠르게 가는 것보다 저만의 페이스로 끝까지 완주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힘들어도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그 한 걸음이 완주를 만드는 힘이 되더라"며 "그런 경험이 연기를 할 때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몰입하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어린 친구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길을 잘 완주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싶다"며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 자신만의 속도로 완주해보라"고 독려했다.

1988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임시완은 2012년 '해를 품은 달'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영화 '1947 보스톤'에 서윤복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러닝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배역을 떠나 러닝에 빠져들어 10km 마라톤대회에 다수 출전하면서 달리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드라마 '런 온'에서도 단거리 육상선수 기선겸 역으로 출연해 쉼 없이 달려온 그는 현재 가수 션, 이영표, 조원희, 이시영 등과 함께 러닝크루를 결성해 활동 중이기도 하다.

2021년 칸 영화제 참석 당시에도 10km를 질주한 임시완이 결국 스포츠웨어 CF까지 찍게 되자 네티즌들은 "국대 기선겸 그 자체네", "기선겸이 광고하는 거 아니냐 이정도면", "'런 온' 실사판이네", "진짜 멋지다", "나이키 일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시완은 현재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사진= 나이키 코리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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