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수하2,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 등

박하림 2021. 8. 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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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대관령면 수하리 급경사지에 411억9000만원을 들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등 영업장의 증·개축 및 수선, 인테리어 등 시설개선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창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3년간 계속하여 두고 있으며, 2020년도 연매출 2억 원 이하의 도·소매업, 두발미용(이용)업, 세탁업(가정용)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지원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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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청 전경.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수하2,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

강원 평창군은 대관령면 수하리 급경사지에 411억9000만원을 들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대관령면 수하리 일원 용평리조트에서 도암댐 방향 도로변에 인접한 급경사지 사면을 정비하는 것으로, 해당 지역은 매년 평면 및 전도파괴에 의한 암석유실로 낙석이 발생했고, 집중호우 시 사면붕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탈면 상부 돌출암에 의한 붕괴우려가 높아 관광객 및 주민들의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위험지역이다. 

군은 올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공사를 발주해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평창지역자활센터, 강원도의 힘이굼 '굼벵이 엑기스' 시판

평창지역자활센터는 건강보조식품 '굼벵이 엑기스'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의 힘이굼' 굼벵이 엑기스는 평창·정선·인제·화천군의 공동브랜드로, 굼벵이 사육 지도사 자격 보유 전문 지도사가 천연 발효 참나무 톱밥으로 사육한 굼벵이를 식품 첨가물 없이 국내산 십전대보(+대추, 생각)약재와 굼벵이만을 달여 만든다.

재탕 없이 원액만을 추출해 만든 프리미엄 엑기스는 1포 100ml 기준 60포에 30만원, 일반 엑기스는 1포 100ml 기준 60포에 15만원으로, 프리미엄제품은 일반제품보다 굼벵이 함량 75% 이상에 한약재 함량을 추가해 품질을 차별화 해, 고객이 가격과 품질을 고려했다.

평창지역자활센터는 굼벵이 엑기스 시판을 위해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에 자활상품 등록을 마치고 곤충가공식품 즉석판매제조 및 가공업 신고 또한 완료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지원 사업 추가 모집

평창군은 2일부터 ‘소상공인 시설개선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등 영업장의 증·개축 및 수선, 인테리어 등 시설개선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창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3년간 계속하여 두고 있으며, 2020년도 연매출 2억 원 이하의 도·소매업, 두발미용(이용)업, 세탁업(가정용)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지원대상이 된다.

군은 지난 5~6월 1차 모집을 통해 20개 업체 중 6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나머지 1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지원요건을 충족하고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군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시설개선 비용의 5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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