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박주미, 몰입 높이는 폭넓은 연기 변주

박예진 2021. 8. 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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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2' 박주미가 밀도 높은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는 유신(이태곤 분), 아미(송지인) 두 사람과 또다시 대면하게 된 피영(박주미)의 하루가 그려졌다.

그런가 하면 공연을 보러 간 피영은 우연히 서반을 만났고 그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풍겨 흥미를 자극했다.

유신을 대하는 태도부터 바라보는 눈빛, 말투 등을 달리한 박주미의 표현이 사피영의 서사를 더욱 현실적이게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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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2' 박주미가 밀도 높은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는 유신(이태곤 분), 아미(송지인) 두 사람과 또다시 대면하게 된 피영(박주미)의 하루가 그려졌다.

앞서 피영은 아미를 만나 날카로운 일침을 날렸었다. 이 가운데 피영은 서반(문성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전보다 여유로워진 어조로 피영과 서반은 남녀 관계는 물론 엄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휴식을 취하던 피영은 갑작스러운 유신의 방문에 당황했다. 더욱이 지아(박서경)를 생각해 나름의 방식대로 유신을 대했지만 다정함이 깃든 유신의 행동에 질색한 것. 피영은 빠르게 돌아가라는 의미가 담긴 말들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공연을 보러 간 피영은 우연히 서반을 만났고 그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풍겨 흥미를 자극했다. 유미, 아미가 다정하게 들어오는 것을 본 피영은 놀람도 잠시, 감정이 드러나지 않은 채 미소를 지어 보여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이처럼 박주미는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캐릭터를 극명한 차이를 두어 입체감을 높였다. 유신을 대하는 태도부터 바라보는 눈빛, 말투 등을 달리한 박주미의 표현이 사피영의 서사를 더욱 현실적이게 완성했다. 또한 박주미는 대화에서도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2'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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