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맥' 김대호 감독, 아프리카 승리 피드백 "선수들 최고점 확인하고파"

최지영 2021. 8. 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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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김대호 감독이 감격의 시즌 2승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했다.

이에 김대호 감독은 경기 과정을 돌아보며선수들을 칭찬했다.

김대호 감독은 "1, 3세트는 절은 부분도 있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컨셉에 맞게 잘했다. 2승 13패 팀이 이야기하기엔 이르고 우스운 감이 없지 않지만, 발전할 수 있다고 느끼며 함께 할수록 멋진 선수들이라는 걸 느끼고 있고 선수들의 최고점을 확인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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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씨맥' 김대호 감독이 감격의 시즌 2승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했다.

DRX는 지난달 31일 열린 '2021 LCK 서머' 2라운드 아프리카전에서 2대 1 승리를 거두며 소중한 2승을 달성했다.

이에 김대호 감독은 경기 과정을 돌아보며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2세트는 미드 정글과 바텀에 힘을 주려고 했는데 탑 나르 쪽으로 게임을 한 게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럴거면 이즈리얼을 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바루스를 염두에 둔 운영을 하지 못했고, 중반 이후에도 싸움 시뮬을 구체적으로 잘하지 못했으며, 결국 그렇게 흘러가다 성능 좋은 적 챔프들에게 무난하게 진 거 같다"며 패배 요인을 설명했다.

김대호 감독은 "1, 3세트는 절은 부분도 있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컨셉에 맞게 잘했다. 2승 13패 팀이 이야기하기엔 이르고 우스운 감이 없지 않지만, 발전할 수 있다고 느끼며 함께 할수록 멋진 선수들이라는 걸 느끼고 있고 선수들의 최고점을 확인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록 이번 시즌은 떨어졌지만, 다음 스프링 스플릿을 잘 하려면 지금부터 좋은 경기를 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열심히 얻어 갈 수 있게 잘해보겠다. 지금까지 보인 행적을 생각하면 외람된 말일 수 있지만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사진= DR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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