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관내 8개 해역에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한다

김태식 2021. 8. 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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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대표어종인 대문어 자원량 회복 및 서식환경 개선을 위하여 문어 서식 산란장을 조성하고 있다.

2일 삼척시에 따르면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은 연안해역에 문어자원의 먹이활동 및 번식에 적합한 어초 단지를 설치하여 문어의 서식환경 개선과 자원회복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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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서식 산란장(쿠키뉴스 자료사진)
[삼척=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삼척시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대표어종인 대문어 자원량 회복 및 서식환경 개선을 위하여 문어 서식 산란장을 조성하고 있다.

2일 삼척시에 따르면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은 연안해역에 문어자원의 먹이활동 및 번식에 적합한 어초 단지를 설치하여 문어의 서식환경 개선과 자원회복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11억3000만 원의 사업비(도비포함)를 들여 관내 궁촌, 용화, 신남, 갈남, 비화 등 8개 해역에 문어 서식 산란장을 조성해 대문어 자원 증가 및 어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장호리 연안해역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비 1억8000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문어 등 수산자원의 생육환경에 적합한 미로형 어초 31개를 제작·투입하여 문어 서식 산란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 등 대문어가 삼척시 대표 특산어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각종 수산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수산자원 증가 및 해양생물 서식환경 복원을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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