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재계약 전까지 바르사 훈련 참가 안 한다

이종현 기자 2021. 8. 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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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FA) 신분인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이 체결되기 전까지는 훈련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메시는 바르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팀 훈련을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바르사에서 팀 훈련을 하진 않는다.

스페인 매체 'ESPORT3'은 "메시는 재계약 전까지 바르사 훈련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휴가에서 늦게 복귀할 메시는 팀과 재계약까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개막전 출전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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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자유계약(FA) 신분인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이 체결되기 전까지는 훈련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코파 아메리카 2021에서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메시는 현재 스페인 이비사에서 가족과 휴가 중이다. 메시는 2일(이하 현지시간)까지 휴가를 즐기고 새 시즌을 위핸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메시는 바르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팀 훈련을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바르사에서 팀 훈련을 하진 않는다.


스페인 매체 'ESPORT3'은 "메시는 재계약 전까지 바르사 훈련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아직 메시의 재계약이 확정되진 않았으나 구단 수뇌부들은 곧 합의에 이를 것을 굳게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6월 30일로 바르사와 계약이 종료된 메시는 맨체스터시티, 파리생제르맹  등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바르사와 재계약이 더 유력하다. 메시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대폭 삭감하고 팀과 재계약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바르사는 메시의 연봉을 마련하기 위해 고액 주급자의 대폭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


바르사는 15일 레알솔시에다드와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휴가에서 늦게 복귀할 메시는 팀과 재계약까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개막전 출전은 불투명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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