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제2기 관광창업 아카데미 개최 등

박하림 2021. 8. 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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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예비창업자 위한 ‘제2기 관광창업 아카데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20일 ‘제2기 관광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관광창업을 장려 지원하고 창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9월1일부터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6주에 걸쳐 진행된다. 관광아이템 기획부터 비즈니스 모델링, 사업계획서 작성, 모의피칭대회 등 이론 및 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온라인과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나 코로나 상황과 방역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역 기반 관광창업 분위기 조성과 지역의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참여를 유도한 올해엔 전라북도와 울산광역시가 지역의 참가자 모집과 홍보, 지역 교육장 제공 등 공사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며, 전북과 울산권에서 각각 15명, 그 외 지역에서 40명을 뽑는다. 

아카데미 최종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사 사장명의 아카데미 수료증과 함께 2022년에 추진될 ‘제13회 관광벤처사업공모전’ 예비관광벤처부문 1차 서류심사에서 가점 1점이 주어진다.

참가자 신청은 사업장을 보유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만 할 수 있다. 아카데미 신청 및 관련 세부 내용은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원, 진료비 심사AI 속도 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진료비 심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사 AI 프로젝트’ 8개 과제를 선정하고 올 해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심사AI 프로젝트는 인구 고령화, 보험급여 확대 등에 따라 진료비 심사물량과 복잡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심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집중심사 대상을 선정하는 등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심사AI 프로젝트 과제는 대내외 의견수렴과 공모전을 통해 발굴됐으며, 착오 청구항목 예측모델 개발, 진료경향 이상감지 모델 개발, 포괄 심사대상 선정모형 개발 등 8개 과제다.  

심사AI 프로젝트는 발굴된 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성공사례를 축적하면서 단계적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는 심사영역을 의료 영상에서 심사업무 전반으로 확대해 심사업무의 최적화 체계를 마련 하는 것으로, 다양한 심사체계 내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심사기준 마련을 지원하며 심사업무 스마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체 심사AI 프로젝트 전담팀을 구성해 추진된다.  전담팀은 업무, 데이터, 시스템 분야의 내부전문가로 구성되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력을 확보해 심사평가원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여권여행 영상 공모전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참신하고 재밌는 국립공원 여권여행 영상 발굴을 위해 ‘국립공원 여권여행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공원 여권여행(스탬프투어)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나만의 여권을 가지고 떠나는 국립공원 여행’이며, 국립공원 여권여행(스탬프투어)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저지대 탐방 즐기기, 내가 만드는 생태탐방, 지역과 함께 즐기는 국립공원 등)을 영상에 담으면 된다. 

9월10일까지 3~5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뒤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9월17일 공단 누리집(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은 환경부장관상과 부상 200만 원, 최우수상은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1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8건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국립공원 여권여행(스탬프투어)은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탐방 정보를 담은 ‘국립공원 여권’을 가지고 공원 방문 도장을 찍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7월부터 3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6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모전에 맞춰 8월 2일부터 22개 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 여권 1만 부를 추가 배포한다. 여권 수령, 도장 찍는 장소, 인증 방법 등 ‘국립공원 여권 여행’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31일까지 산림보호구역과 산간 계곡 등을 중심으로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부산림청은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철 산림사법 특별대책기간을 지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 등 총 7개조, 94명을 특별단속반으로 편성하여 불법행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단속하고 있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 지역 내 산림보호구역과 산간 계곡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야영·취사 행위 △ 쓰레기 및 오물 투기 △ 산림 내 불법시설물 설치 △ 무단점유 불법상업행위 △ 자연석·조경수·이끼류·특별산림보호종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등이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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