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메시의 우승, 나를 기쁘게 했다"

신인섭 2021. 8. 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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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가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을 회상했다.

호나우지뉴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대해서 "브라질에게는 슬픈 일이지만, 메시에게는 기뻤을 것"이라며 "메시는 국가대표팀과 함께 우승을 했어야 했고 결국 해냈다. 그 모습이 나를 행복하게 했다"고 축하했다.

호나우지뉴와 메시는 2004/05시즌부터 4시즌 간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활약했다.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시절에 대해서 "굉장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모든 기억은 아름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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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호나우지뉴가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을 회상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일(한국 시간) "호나우지뉴가 이바이 야노스의 트위터 채널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호나우지뉴는 방송 중 최고의 기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순간을 선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공이 있을 때 행복하다. 내가 뛰었던 모든 클럽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하나를 고를 수가 없다"라며 과거 시절을 회상했다. 

호나우지뉴는 브라질의 그레미우 FBPA에서 데뷔해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AC밀란 등을 거쳤다. 2005/06시즌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팀 동료였던 메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메시는 올해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호나우지뉴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대해서 "브라질에게는 슬픈 일이지만, 메시에게는 기뻤을 것"이라며 "메시는 국가대표팀과 함께 우승을 했어야 했고 결국 해냈다. 그 모습이 나를 행복하게 했다"고 축하했다. 

이어서 "나는 여전히 메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많은 대화를 나눈다"며 메시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호나우지뉴와 메시는 2004/05시즌부터 4시즌 간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활약했다.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시절에 대해서 "굉장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모든 기억은 아름답다"고 말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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