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만도의 견고한 이익 확인, 투자 매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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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만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ADAS/샤시 전 분야에 걸쳐 핵심 고객사인 HMG내에서도 당분간 고도화된 제품믹스가 유지가 예상되는 가운데, ADAS 사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최근 현격하게 우상향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분할 후에는 ADAS 사업에 대한 세부 평가가 가능해져 기존 만도와의 합산가치 감안시 현재주가 는 충분히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하며 특히 대형 부품사 중 가장 투자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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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만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ADAS/샤시 전 분야에 걸쳐 핵심 고객사인 HMG내에서도 당분간 고도화된 제품믹스가 유지가 예상되는 가운데, ADAS 사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최근 현격하게 우상향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분할 후에는 ADAS 사업에 대한 세부 평가가 가능해져 기존 만도와의 합산가치 감안시 현재주가 는 충분히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하며 특히 대형 부품사 중 가장 투자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4900억원(YoY +46.8%), 767억원(YoY 흑전), 지배주주순이익은 782억원(YoY 흑전)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량 감소에 따라 외형이 소폭 축소되었으나, 만도헬라 합병에 따른 비용절감효과가 영업이익률 기준 약 40bp이상 발생하며 이익레벨이 올라갔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대비로는 소 폭 하회했으나, 시장 전반적인 컨센서스 대비해서는 약 6.7% 가량 상회했다
9월1일 분할을 앞두고 기존 샤시사업의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빠르게 해소될 전망이다. 2분기 신규수주 금액 3조9000억원 중에서 전기차 공급대상은 5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총 수주잔고 대비 비중인 18%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 특히 하반기에는 북미 EV OEM, 중국 NIO등 순수EV 고객사향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며, GM등 기존 북미 대형 고객사의 반도체 공급차질 해소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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