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이규형X김슬기, 도시 냄새 나는 차도남녀로 특별출연

박정선 2021. 8. 1. 22: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켓소년단'

‘라켓소년단’에 배우 이규형과 김슬기가 도시냄새 풀풀 날리는 차도남녀로 특별출연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라켓소년단’ 최종회에서는 이규형과 김슬기가 각각 박정환과 장피디 역으로 분해 작품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활약을 펼친다. 극중 깔끔한 차림새로 이목을 집중시킨 외지인 이규형은 어딘지 긴장된 표정을 한 채 자세를 바로잡고 땅끝마을 주민들에 둘러싸여 앉아있다. 이어 김슬기는 동그란 안경 너머 날선 눈빛을 드러내며 범접불가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것. 딱 보기에도 도시냄새를 풀풀 날리는 이들이 과연 어떤 이유로 땅끝마을을 찾아온 것일지, 두 사람이 작품 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규형은 정보훈 작가와 전작인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인연으로 출연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정보훈 작가님과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하게 됐다. 덕분에 고박사(정민성)님도 오랜만에 뵙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슬기는 ‘라켓소년단’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매력적인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기뻤고 영광이었다”는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규형과 김슬기 모두 슛소리와 함께 확 달라지는 눈빛으로 캐릭터에 푹 빠져든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며 “마지막까지 시청자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릴, ‘라켓소년단’만의 특별 출연이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켓소년단’ 최종회는 오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