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산업단지협의회장단, 'LH 해체 반대' 국회 앞 1인 시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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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 혁신도시 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LH 해체 반대 상경 릴레이 1인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진주시 12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대표해 상평일반산업단지 대표 윤두칠 회장 (주)두산종합목재 대표와 정촌일반산업단지 대표 이성갑 회장(주)동명특수강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성갑 회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의 근간을 위협하는 일방적인 LH 해체안에 반대한다"며 "국가와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집단과 논의한 합리적인 개혁안이 나올 때까지 전 진주시민들이 시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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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진주 혁신도시 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LH 해체 반대 상경 릴레이 1인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진주시 12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대표해 상평일반산업단지 대표 윤두칠 회장 (주)두산종합목재 대표와 정촌일반산업단지 대표 이성갑 회장(주)동명특수강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들 산업단지협의회 대표들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코로나19의 영향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주시가 건강한 경제 회복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LH를 비롯한 혁신도시 공기업의 이전으로 풍부해진 인적자원의 영향이 크다"며 "LH가 해체되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성갑 회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의 근간을 위협하는 일방적인 LH 해체안에 반대한다"며 "국가와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집단과 논의한 합리적인 개혁안이 나올 때까지 전 진주시민들이 시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12개 산업단지협의회는 지난달 3일 궐기대회 이후 'LH 해체 반대 차량스티커 붙이기 운동'등 범시민 LH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LH혁신안에 대한 공청회를 통해 이달 말 공청회 의견을 검토해 정부안을 최종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국회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진주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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