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쿨루프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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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한국군국(이하 구세군, 사령관 장만희)과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폭염대비를 위한 '쿨루프(Cool roof) 캠페인' 및 '쿨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구세군과 NH농협은행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22곳을 선정하고 하얀색 쿨루프 페인트 시공과 쿨키트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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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한국군국(이하 구세군, 사령관 장만희)과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폭염대비를 위한 ‘쿨루프(Cool roof) 캠페인’ 및 ‘쿨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구세군과 NH농협은행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22곳을 선정하고 하얀색 쿨루프 페인트 시공과 쿨키트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쿨루프는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반사 및 열 차단 효과가 있는 페인트를 시공해 열 축적을 막고 건물의 실내 온도를 낮춰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지난 28일 은평의 마을을 시작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사회복지시설 22곳에 쿨루프 시공과 쿨토시, 휴대용선풍기, 여름이불,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으로 이루어진 쿨키트 1000세트도 함께 전달한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작년에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살리기 캠페인을 농협은행과 함께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농촌의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쿨루프 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취약계층들이 시원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냉방에너지 절감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구세군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은 1947년부터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서 특별협의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아 활동을 해오고 있다. UN이 2015년 발표한 가난과 굶주림, 교육, 개발 등 인류와 지구가 당면한 시급한 문제를 비롯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관한 UN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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