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휴대폰 바닷물 침수로 메시지 다 날아가..차라리 돈 잃었으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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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이 근황을 전했다.
7월 31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 바꾼지 6달 된 휴대폰 바닷물 침수. 이후 모르고 임시폰에 카카오톡 재로그인 했다가 수년째 고이 보존해오던 소중한 대화들이 싹 날아가버리고. 추억을 먹고사는 저로서는 아직도 후유증이 심하지만 (차라리 돈을 잃어버리겠어요) 이 시련 역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얻는 새로운 에너지로 점차 극복 중이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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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근황을 전했다.
7월 31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 바꾼지 6달 된 휴대폰 바닷물 침수. 이후 모르고 임시폰에 카카오톡 재로그인 했다가 수년째 고이 보존해오던 소중한 대화들이 싹 날아가버리고. 추억을 먹고사는 저로서는 아직도 후유증이 심하지만 (차라리 돈을 잃어버리겠어요) 이 시련 역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얻는 새로운 에너지로 점차 극복 중이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양산을 쓰고 외출에 나선 오정연이 지인들과 만남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오정연은 현재 채널A '황금나침반'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오정연이 SNS에 남긴 글 전문.
지난 주, 바꾼지 6달 된 휴대폰 바닷물 침수.
이후 모르고 임시폰에 카카오톡 재로그인 했다가 수년째 고이 보존해오던 소중한 대화들이 싹 날아가버리고.
추억을 먹고사는 저로서는 아직도 후유증이 심하지만
(차라리 돈 뭉텅이를 잃어버리겠어요...)
이 시련 역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며 얻는 새로운 에너지로 점차 극복중이랍니다!
정신 못 차리게 뜨거운 더위는 양산으로 극복 중이고요.
요즘엔 실리를 중시하는 MZ세대도 체감온도를 평균 5도 줄여주는 양산을 애용한다는데. 저도 동참해보니 살 타기 전부터 미리 쓰고 다닐 걸 싶을 만큼 참 좋더라고요!
모두들 부디 폭염 잘 견디시고,
남은 여름 한 달,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사진 = 오정연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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