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품질 특급작전..월드클래스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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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맛과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단일 수원지 생산, 수자원 연구 전담팀 신설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단일 수원지에서 삼다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청정한 수질 보존, 먹는 샘물 사업의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해 월드클래스 수준의 취수원 관리 모델을 정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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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맛과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단일 수원지 생산, 수자원 연구 전담팀 신설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단일 수원지에서 삼다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청정한 수질 보존, 먹는 샘물 사업의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해 월드클래스 수준의 취수원 관리 모델을 정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국내 생수 브랜드에서는 처음으로 수자원 연구 전담팀을 신설해 취수원 상류를 포함한 주변 지역 지하수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담팀은 삼다수의 주 함양지역과 생성·유동·순환으로 이어지는 순환체계를 과학적으로 분석, 합리적인 보전·이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 제주삼다수가 한라산국립공원 내 인위적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해발 1450m 이상에서 첫 생성된다는 점을 입증했다.
3차원 지도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지하수 관정내부 영상을 촬영하고 지하지질의 물리적 특징도 분석했다. 전담팀은 지하수의 이동과 대수층 형성,수질 진화 과정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해 궁극적인 지하수 생성모델을 정립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효율적인 수자원의 이용에도 활용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20년간 수집한 빅데이터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딥러닝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제주삼다수 취수가 지하수의 수위 변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 지하수의 지속 이용 가능량 내에서 안정적인 생산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김정학 사장은 "먹는 샘물은 깨끗하고 수질에서 기반한 우수한 품질이 핵심 특징"이라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고품질의 제주삼다수를 지속 이용 가능한 자원으로 관리하기 위해 월드클래스 수준의 취수원 관리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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