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임성재·김시우 값진 경험, 우승은 슈펠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23), 김시우(26)가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쌓았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최종라운드에서 각각 10언더파 274타, 8언더파 276타로 중위권 순위를 기록했다.
앞서 남자 골프는 4년 전이었던 2016년 리우 올림픽서 안병훈과 왕정훈이 출전, 각각 공동 11위와 43위에 그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23), 김시우(26)가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쌓았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최종라운드에서 각각 10언더파 274타, 8언더파 276타로 중위권 순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성재는 공동 22위, 김시우는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남자 골프는 4년 전이었던 2016년 리우 올림픽서 안병훈과 왕정훈이 출전, 각각 공동 11위와 43위에 그친 바 있다.
출전자들의 면면을 살펴봤을 때 우승도 충분히 가능했지만 1~2라운드에서의 아쉬운 성적이 발목을 잡았다. 특히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를 치며 공동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종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이며 분전했으나 메달권에 진입하는데 실패했다.
코스를 모두 돈 임성재는 “메달권은 어려워졌지만 순위를 올리려고 매 샷에 집중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퍼트가 말을 안 들었다”며 “3년 후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해 꼭 메달을 획득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프 남자 금메달은 미국의 젠더 슈펠레(18언더파)에게 돌아갔다. 4년 전 리우 대회에서는 영국의 저스틴 로즈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야구 운명’ 19세 이의리 어깨에 맡긴다
- 최지만 2경기 만에 대포, 시즌 8호 홈런
- "아프지마!" 핏줄 터진 김연경, 투혼의 라스트 댄스
- 손흥민도 좌절한 올림픽, 새삼 대단한 ‘런던 세대’
- [도쿄올림픽 포토] 여자배구 한일전 승리 '이 맛이야'
- 영남 3선 추경호, 원내대표 선거 출마…송석준·이종배 의원과 3파전
- 오세훈은 '민심 100%' 주장…與 전당대회룰 50대50으로 바뀔까
- '보수가 키워야 할 인물'…한동훈에 여전히 뜨거운 관심
- ‘눈물의 여왕’ 김갑수의 계속될 ‘도전’ [D:인터뷰]
- EPL 300경기 출전 앞둔 손흥민, 안필드 원정서 제라드 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