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백성현 "촬영 내내 즐거운 소통..배우·스태프·팬 모두 감사해"

김유진 2021. 8. 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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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백성현이 tvN 드라마 '보이스4'를 통해 성숙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백성현은 "대식이를 기다려주신 '보이스' 팬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잊지 않고 복귀 시켜주신 작가님께 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새로운 캐릭터가 아닌 시즌1과 이어지면서도 다르게 변화한 심대식을 연기했던 것은 즐거운 경험이었다. '보이스 4'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앞으로도 멋진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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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백성현이 tvN 드라마 '보이스4'를 통해 성숙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극 중 백성현은 시즌1에서의 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강권주(이하나 분), 데릭조(송승헌)와 함께 골든타임 팀에 합류하며 잔혹한 살인마 동방민(이규형)의 정체를 밝히는 심대식 역을 맡았다. 

시즌1에서 보여준 배신자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낀 심대식은 시즌4에서 다시 합류한 골든타임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주말 밤 통쾌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이스4'가 7월 31일 종영한 가운데, 백성현은 소속사 IHQ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은 "'보이스4'가 벌써 종영이라니 아쉬움이 가득하다. 이번 '보이스4'는 유난히 빠르게 끝난 것 같은데, 그런 기분이 드는 건 촬영하는 내내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또 함께 하신 배우 분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작업을 했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백성현은 가장 애정을 가진 장면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12화에 비상계단에서 이중스파이로 빨대를 소낭촌에 꽂겠다고 센터장님과 통화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백성현은 팬들에 대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백성현은 "대식이를 기다려주신 '보이스' 팬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잊지 않고 복귀 시켜주신 작가님께 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새로운 캐릭터가 아닌 시즌1과 이어지면서도 다르게 변화한 심대식을 연기했던 것은 즐거운 경험이었다. '보이스 4'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앞으로도 멋진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백성현은 영화 '화평반점'에서 가슴 따뜻한 청년 삼촌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 = IHQ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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