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경기도 축구 꿈나무 위해 600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최근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다음팬카페)는 임영웅 데뷔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첫 번째 기부 행사의 일환으로 도내 축구클럽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경기도 도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진행됐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임영웅을 사랑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왔다.

임영웅 데뷔 5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인 축구 꿈나무 발전을 위한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침체되어있는 학교 체육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한이 걸린 상황에서 사기가 침체되어 있는 경기도 축구 꿈나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한 것.

‘임히어로 서포터즈’의 장학금 총액은 600만 원이며, 도내 초등부1팀(1팀별 2백만원), 중등부2팀(각 2백만 원)에게 각각 전달되었다.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오다 특유의 감성과 보컬로 2020년 3월 ‘미스터트롯’ 진에 오른 임영웅.

그는 학창 시절 축구선수를 꿈꾸기도 했을 뿐 아니라 바쁜 가수 활동 중에도 틈틈히 축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있다. 임영웅의 축구에 대한 애정은 이미 유명하다. ‘임히어로 서포터즈’의 이번 기부는 임영웅 가수가 사랑하는 축구 발전에 기여 하고자 기획되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도 경기도 축구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의 김지은 총괄은 “경기도 축구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경기도 체육계를 응원하는 큰 힘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체육과 축구 꿈나무를 위한 ‘임히어로 서포터즈’의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린다. 주신 응원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겠다. 더불어 경기체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